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종 중 하나를 말하자면 픽업트럭이 절대 빠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서부 지역은 여전히 넓은 땅 대비 정비 및 운송 인프라가 부족하기에 자가 정비 및 각종 짐을 싣기에 픽업트럭만큼 효율적인 차량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리나라와 같이 토지 면적이 작은 나라에서는 보다 효율적이게 면적을 활용해야 하기에, 주차장 및 통로 등이 전체적으로 작게 설계가 되기에 거대한 크기의 픽업트럭이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픽업트럭이 거의 보이지 않고, 각 제조사에서도 픽업트럭 모델을 양산하지 않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캠핑, 차박 등 각종 여행 및 액티비티 활동에 관심을 갖는 분들께서 픽업트럭 차량에 관심을 가지면서 수요층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판매가 되는 두 모델의 픽업트럭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목차여기]
차량비교를 할 트림은 아래와 같습니다.
콜로라도 :2022년형 가솔린 3.6 271-X 미드나잇 4WD A/T
렉스턴 스포츠 칸 : 2024년형 디젤 2.2 노블레스 4WD A/T
기본 정보
차량 | 콜로라도 | 렉스턴 칸 |
가격 | 48,890,000 원 | 42,460,000 원 |
차종 | 픽업 / 밴 | 픽업 / 밴 |
연료 | 가솔린 | 디젤 |
복합 연비 | 8.1 km/L | 10.2 km/L |
도심 연비 | 7.1 km/L | 9.6 km/L |
고속 연비 | 9.8 km/L | 11.0 km/L |
주행 거리 | 647 km | 765 km |
연료 탱크 | 79.9 L | 75 L |
한 줄 비교 : 가격 콜로라도가 6,430,000원 더 비쌈, 연료 탱크 용량은 콜로라도가 더 크지만, 연비 및 실 주행거리는 렉스턴 칸이 더 좋음.
성능
차량 | 콜로라도 | 렉스턴 칸 |
배기량 | 3,649 cc | 2,157 cc |
최고 출력 | 312 / 6,800 ps / rpm | 202 / 3,800 ps / rpm |
최대 토크 | 38.0 / 4,000 kgm / rpm | 45 / 1600~2600 kgm / rpm |
엔진 | V형 6기통 | 직렬 4기통 |
변속기 | 자동 8단 | 자동 6단 |
한 줄 비교 : 출력, 토크, 엔진, 변속기 성능 등은 콜로라도가 압도적으로 좋음.
제원
차량 | 콜로라도 | 렉스턴 칸 |
전장 | 5,395 mm | 5,415 mm |
전폭 | 1,885 mm | 1,950 mm |
전고 | 1,795 mm | 1,885 mm |
축간 거리 | 3,258 mm | 3,210 mm |
구동 방식 | 4WD (선택적 4륜구동) | 4WD (선택적 4륜구동) |
타이어 전/후 | 255 / 65 R | 255 / 50 R |
휠 전/후 | 17 | 20 |
공차 중량 | 2,050 kg | 2,180 kg |
한 줄 비교 : 차량 크기, 공차 중량, 타이어 크기 등은 전체적으로 거의 비슷함.
편의사항
차량 | 콜로라도 | 렉스턴 칸 |
안전 | 에어백(운전석,동승석,사이드 (앞),커튼), 주행안전(ABS,전자 제어 서스펜션,전방 추돌 경고,차선 이탈 경고,경사로 밀림 방지,타이어 공기압 경고) | 에어백(운전석,동승석), 주행안전(ABS,전방 추돌 경고,전방 자동 긴급제동,차선 이탈 경고,후측방 사각 지대 경고,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경사로 밀림 방지,부주의 운전 경보,타이어 공기압 경고,차선 이탈 방지 보조,주행 조향 보조) |
외장 | 전방 안개등(벌브형), 리어 램프(급제동 경보), 아웃 사이드미러(전동조절,열선), 자외선 차단유리(뒷좌석,뒷면), 헤드램프(HID), 헤드램프 부가기능(오토 라이트 컨트롤) | 헤드램프(LED), 전방 안개등(LED), 주간 주행등(LED), 리어 램프(LED), 아웃 사이드미러(전동접이,전동조절,열선,방향지시등,퍼들램프), 자외선 차단유리(앞면), 와이퍼(전방 레인센서), 헤드램프 부가기능(오토 라이트 컨트롤,오토 하이빔) |
내장 | 스티어링 휠(가죽,열선,틸트,텔레스코픽), 기어 노브(전자식 노브), 룸미러(자동디밍) | 스티어링 휠(가죽,열선,틸트,텔레스코픽), 룸미러(자동디밍,하이패스 내장), 기어 노브(기계식 노브), 계기판(디지털), 엠비언트 라이트(유) |
시트 | 시트배열(2 + 3), 시트재질(천연가죽), 운전석(열선,전동조절,요추받침), 동승석(열선) | 시트배열(2 + 3), 시트재질(나파가죽), 운전석(열선,통풍,전동조절,요추받침), 동승석(열선,통풍,전동조절), 2열(열선,접이식 시트,유아용 시트 고정장치) |
공조 시스템 | 에어컨(자동 온도조절) | 에어컨(자동 온도조절,자동 성에제거), 뒷좌석 송풍구(2열) |
편의사항 | 정속주행(CC (정속 주행)), 주차 브레이크(페달식), 엔진시동(원격시동,일반 키), 파워 아웃렛(12V 파워 아울렛,USB,스마트폰 무선 충전), 주차보조(후방감지,후방카메라) | 정속주행(CC (차간 조절)), 주차 브레이크(핸들식), 엔진시동(버튼시동), 파워 아웃렛(12V 파워 아울렛,USB,스마트폰 무선 충전), 주차보조(전방감지,후방감지,후방카메라) |
A/V | 화면크기(8), 주요기능(라디오,텔레매틱스,오디오 파일 재생,블루투스), 부가기능(터치스크린,음성인식,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발렛모드), 스피커(6) | 화면크기(12.3), 주요기능(내비게이션,라디오,텔레매틱스,오디오 파일 재생,블루투스), 부가기능(터치스크린,음성인식), 스피커(6) |
한 줄 비교 : 전체적인 옵션은 확실히 렉스턴 칸이 좋음.
이렇게 콜로라도와 렉스턴 칸을 비교해 보았는데, 선택은 확실히 개인적으로 본인이 차량의 어느 부분에 좋은 점수를 주며, 내가 타고 싶은 차량이 어떠한 차량인지의 가치관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일단 나는 캠핑을 자주 다니기 때문에 픽업트럭을 구매할 거야, 그런데 나는 차를 많이 안 몰아봐서, 엔진 성능이나 가속성능 등은 크게 상관없고 주행만 편하고, 옵션이 조금 좋으면 좋겠어"라고 생각하신다면, 렉스턴 칸이 보다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나는 캠핑을 자주 다니기 때문에 픽업트럭을 구매할거야, 그런데 나는 자동차 주행 성능이 중요해, 그리고 짐을 많이 실은 상태에서도 가속이나 변속이 강하게 잘 되었으면 좋겠어" 라고 생각하신다면, 콜로라도가 보다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가성비와 편리한 측면으로 접근한다면, 칸이 좋을 수밖에 없는 게, 가격도 600만 원가량 저렴하지만, 연비는 오히려 더 좋고, 옵션 또한 통풍시트, 2열 열선, 후측방 보조 센서 등 실질적으로 주행 만족에 필수적인 옵션이 콜로라도에 비해 추가적으로 장착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동차 성능적인 측면으로 접근한다면, 이건 말할 것 없이 콜로라도입니다. 일단 기통수부터가 다르고, 배기량 및 최대 출력, 토크 전체적인 성능 자체가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차량을 비교해 보았는데, 본인의 상황에 맞는 좋은 차량을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콜로라도가 조금 더 이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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